이 날 훈련은 동두천소방서 소방공무원 23명, 소방차량 10대,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 5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종사자에 의한 시설입소자 대피유도 및 실제 대피훈련,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 화재진압 및 출동 소방대 진입 유도,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과 동일한 훈련으로 실시됐다.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은 “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한 다수의 환자가 24시간 생활하는 요양병원은 화재발생시 관계자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사 시 관계자들의 침착한 초기대응과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근본적인 위험요소를 없애야 한다고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