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4년 상반기 동안 40건의 학교시설공사에 학부모와 교직원 등 254명이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명예감독관은 학생들의 배움터에 사용될 자재 선정은 물론 공사장 안전관리 및 예비준공검사에 참여해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감독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는 깨끗한 학교시설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장재형 교육시설과장은 “상반기 동안 학교시설공사에 참여하여 교육시설 향상에 함께해 주신 명예감독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학교시설에 반영하여 아이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10억원 이상의 학교시설공사에 명예감독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