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한다. 각 경기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준다.
노원구 치매지원센터, 평화행복한데이케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2팀의 선수가 2번씩 경기를 갖는다. 각 팀별 점수를 부여해 최종 2팀이 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윤학 중계데이케어센터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한편 근육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2차 장애 예방 등 재활 효과가 기대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