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도약 희망 홍성” 건설, 민선6기김석환군수 첫 업무보고

2014-07-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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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류순구 부군수, 각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각 부서의 보고와, 부진·문제점 사업, 신규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그간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여 활력 있는 민선6기 군정추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에 설정된 462건의 군정업무 중 47건이 완료됐고, 376건이 추진 중이며, 미착수사업 등 기타 12건으로 나타났으며, 각 부서에서는 이들 사업의 그간의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역개발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친환경농정시스템 구축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관광 육성 △군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 추진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하반기 중 역점 사업으로 △내포신도시와의 동반성장 및 원도심 활성화 추진 △역사문화 생태관광 육성 △친환경농업의 메카 입지 강화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적극 추진 △공직역량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보고회에서 “민선6기 군정은 민선5기와의 정책적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일관된 행정 추진을 통해 내포신도시와의 동방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홍주시 승격 기반 마련,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보고한 모든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선정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우수’를 비롯해 12건의 행정평가 실적을 올렸으며, 2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7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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