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는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의 이유로 우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있어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현재 60여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데이터 암호화 상품과 곧 공개할 예정인 클라우드 보안 관련 서비스가 미국을 포함한 북중미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펜타시큐리티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현지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펜타시큐리티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유 이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미국에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하고, "일본 등 아시아지역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강국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 권에서도 자리를 잡음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