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권은희·수원병 손학규 전략공천

2014-07-09 16: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7·30 재·보선의 광주 광산을과 수원병(팔달) 지역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과 손학규 상임고문을 각각 전략공천키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대한 전략공천 논란으로 내홍을 겪은 새정치연합은 손 고문의 등판으로 선거전략 수립에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다만 그동안 접촉설을 부인했던 권 전 수사과장이 새정치연합에 전략공천자로 낙점,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권 전 수사과장은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경기 수원 을(권선)·정(영통) 지역에 대해선 추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