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가 자원의 절약과 나눔, 관리와 순환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시가 후원하고 푸른세종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갖고 있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판매에 나설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싫증이 나거나 용도, 규격, 연령대가 맞지 않아 사용이 불편한 상품은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교환의 장소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자연환경보전 사진전, 폐 음식물 활용 채소 기르기, 명함꽂이 만들기 등이 열린다. 관련기사세종시 북부, '한양립스 스카이 세종' 민간임대 아파트 최초 공급세종시 조치원읍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 이 행사의 판매 수익금 중 10%는 판매자의 자율적 기부를 통해 연말에 불우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장터 #세종시 #이춘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