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노이만(Wolfgang Neumann)에 의해 1999년에 만들어진 에너지 글로브 재단에서 주는 상이다. 매년 환경보호, 재생자원 활용 등에 기여도가 높은 환경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는 2012년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 35동 826㎡ 규모를 녹화와 텃밭으로 만들었다. 이 사업이 빗물저장과 홍수예방, 건물의 평균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 받았다.
작년 집중호우기에 측정한 결과 빗물 유출을 3시간 지연시켜 홍수 예방 효과가 있었다. 그해 8월 13일 오후 1시께 온도를 측정했을 때 옥상녹화지는 26.1℃, 콘크리트 옥상은 53.8℃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