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스탠포드·무뇨즈와 초반 맞대결

2014-07-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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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낮시간대 티오프…루이스와 미셸 위는 아침에 첫 샷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박인비 모습.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박인비(KB금융그룹)가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초반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맞대결을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대회 초반 조편성에 따르면 세 선수는 10일 11시15분 영국 랭카셔의 로열 버크데일GC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 선수는 2라운드에서도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박인비는 지난해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하다가 이 대회에서 공동 42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오전 6시52분 찰리 헐(영국), 우에하라 아야코(일본)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주요선수 가운데 루이스와 미셸 위(나이키)는 오전 이른 시간에 티오프하고, 박인비와 고보경(리디아 고)은 낮시간대에 티오프해 강풍의 영향을 누가 더 받을지 주목된다. 

주요선수 1라운드 티오프
                                ※현지시간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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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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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   스테이시 루이스, 찰리 헐, 우에하라 아야코
07;03   미셸 위, 산드라 갈, 모리타 리카코
11;15   박인비, 안젤라 스탠포드, 아자하라 무뇨즈
11;48   고보경, 미야자토 아이, 폴라 크리머
12;32   신지애, 엠마 탈리, 노무라 하루
14;00   장 정, 안선주, 클라라 스필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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