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통기타 선율에 빠져보세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옛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7080 거리공연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실시된다.

연천군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23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야외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탄강관광지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힐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련기사

• 연천군 율무 알린 더벤티, 지역발전 공로 '감사패' 수상
•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평·연천군 추가 지정

연천군 관계자는 “길거리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통기타 선율의 포크송을 비롯해서 7080추억의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