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새희망씨앗평생교육원은 7일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개최한 ‘밥퍼기적의 7백만 그릇’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일공동체가 26년 전 청량리역 광장에서 노숙인 한 명에게 설렁탕을 제공하며 시작한 무료급식이 지난 5월 700만 그릇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전국대학생연합회, 새희망씨앗평생교육원 등은 15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식사로 제공했다.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의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전세계 생명나눔 릴레이 선포식과 함께 개그맨 정준하 등을 다일공동체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열렸다.
윤항성 새희망씨앗평생교육원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2010년부터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교육봉사를 실천하고, 교육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