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소요산 야구공원(주)대표 박문창는 오는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6번지(소요동 삼익빌라 옆)내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오세창동두천시장, 정성호 동두천·양주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요산 야구공원은 이달에 착공 2015년10월말까지 2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며, 총 공사비는 330억원의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추진된다.
야구공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소요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레저수요 및 야구 사회활동의 증가를 기회로 삼아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동두천 시민들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레져·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인 및 아마추어 야구인 등의 운동 공간을 마련하고, 산림과 스포츠 공간의 조화를 통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시설을 제공,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시설 이용객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화합 및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