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 5일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아세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협회, 몽골 지구르그랜드그룹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3개 기관은 지구르그랜드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그랜드메드병원 내 사이클로트론센터 설치와 내년에 착공되는 두 번째 병원 설립에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이 몽골 의료 서비스 영역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