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코레일공항철도가 7일 오전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방한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고품격 관광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통(공항철도), 문화, 쇼핑 등 연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걸맞는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첫 사업으로 7일부터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인터내셔널택시+직통열차’ 연계상품, ‘티머니 교통카드+직통열차’ 결합상품 등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양 기관 공동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김상영 코레일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공항철도 트래블센터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을 맞는 ‘환대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