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27개 산업 내 1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며, 조사는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포함된 고객접점부문 내 판매부문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적극성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획득, 총 96점으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및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에 대한 점수 산정 결과를 토대로 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대리점뿐만 아니라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이 체험하게 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함은 물론, 쇼핑 단계에서부터 오너쉽(ownsership)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지엠은 ▲’쇼룸 마스터 코스(Showroom Master Course)’를 통한 대리점 근무자 특별교육 ▲’쉐비 아카데미(Chevy Academy)’ 운영을 통한 단계별 영업 및 서비스 능력 개발 ▲고객상담 시 차량 기능 이해 및 설명 향상을 위한 트레이너와 영업 및 서비스 직원 간 실시간 학습 ‘테크놀로지 톡(Technology Talk)’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판매 서비스가 주목 받았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전국 판매 대리점 리모델링을 통한 영업환경 개선 및 유지관리, ‘쉐보레 디퍼런스(Chevrolet Difference)’로 불리는 차별화된 고객만족 표준 재정립 및 실행으로 고객에게 쉐보레 차량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한편, 영업 및 서비스 직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