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6일 16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카메룬, 온두라스, 호주, 이란을 언급하며 이 국가들의 경기 내용을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 카메룬, 온두라스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 또한 좋지 않았다”며 “한국은 한 가지 전술만을 고집하다가 알제리에 2-4로 대패했고 한 명이 적은 벨기에를 상대로도 고전 끝에 패했다. 카메룬은 경기 중 팀 동료끼리 다투는 촌극을 벌였고, 온두라스는 세계축구와의 심각한 수준 차이를 드러내며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호주와 이란은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호주는 현재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난타전을 벌이며 호평을 받았고, 이란은 ‘침대축구’라는 비난이 무색할 정도의 조직력을 자랑하며 아르헨티나를 궁지로 몰아넣기도 했다”며 호주와 이란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