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윤도현 "공연 도중 할머니 비보에 울면서 노래했다"

2014-07-06 14:59
  • 글자크기 설정

식사하셨어요 윤도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식사하셨어요’ 가수 윤도현이 할머니와 얽힌 가슴 아픈 일화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여고생으로부터 '할머니에게 밥상을 차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윤도현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느라 할머니와 살았다"며 "집안 살림 다 해주시고 대화 상대도 할머니였다"고 고백했다.

‘식사하셨어요’ MC 이영자는 윤도현에게 "할머니를 얼마나 자주 찾아뵙느냐"고 물었지만 윤도현은 "돌아가셨다. 공연 중 소식을 들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공연을 취소할 수가 없어서 그냥 강행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했다"고 고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