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와 한국 감독 김태용 결혼 소식과 함께 중화 배우 가오쯔치와 채림의 공개 프러포즈가 인터넷을 강타했다.
가오쯔치와 채림은 2012년 중국 국영 중앙방송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가오쯔치는 데뷔 3년째인 ‘핫스타’다. 2011년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5년 4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채림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스크린에서 맺은 인연으로 결혼까지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10년 한국영화 ‘만추’를 통해 연출자와 배우로 만났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김태용 소속사 영화사 봄을 통해 “둘이 오는 가을 화촉을 밝힌다”고 2일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