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가 채림에 선물한 프러포즈 반지, 수십억?

2014-07-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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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사진 출처=채림 웨이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영화 같은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가오쯔치는 지난달 29일 중국 거리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공개적으로 청혼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신승훈의 노래 ‘아이 빌리브’를 부른 가오쯔치는 장미꽃과 반지를 건넸다. 채림은 포옹과 키스로 화답했다.

가오쯔치는 “우리 두 사람의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조금 색다른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선물한 반지는 나폴레옹이 연상의 황비 조세핀에게 준 왕관을 본떠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국영 중앙방송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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