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감독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이 보도된 2일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님은 감독계의 그레이스 켈리”라고 썼다. 그레이스 벨리는 모나코 국왕과 결혼한 배우이다. 김종관 감독은 ‘폴라로이드 작동법’ ‘조금만 더 가까이’ 등을 연출했다.
영화 ‘만추’(2010)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올가을 결혼한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도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말이죠. 그 어려움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 감독은 재혼, 탕웨이는 초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