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최근 5년간 고양시의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안전 9개 부문의 64개 세부영역 179개 개별 통계 지표를 담은 ‘2014 고양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특히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정책을 수립하는 데 성별 안전수준 정도, 성별 범죄, 성폭력, 여성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안전부문 통계 자료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성인지 통계’는 ‘어느 부문에서 얼마만큼 여성과 남성이 불평등한가?’ 등 남녀의 차별적인 상태를 객관적 통계로 비교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확인한 문제점을 기반으로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