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순 경인여대 교수가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질문을 받고, 통합사례관리의 전반적인 체계와 효율적 통합사례회의 방법에 대해 강의하면서 답변했다.
조 교수는 1차 위기관리 기관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쉼터 등 시청 안전총괄과가 개입하고, 이후 주거, 경제, 취업, 교육 등 복합적인 문제가 남아 사례관리가 필요할 경우 2차 기관으로 넘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2차 기관으로는 무한돌봄센터, 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전담 기관들이 있다.
특히 슈퍼비전 참여자들은 기타 사례관리 및 업무에 있어 어려운 점에 대한 교육을 받아 전보다 더 역량강화가 됐다.
한편 조 교수는 “앞으로 슈퍼비전이 더 계획되어 있으니 함께 사례를 연구하고 고민하여 더 나은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