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우선이 되는 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제9대 사천시장으로 당선된 송도근 시장은, 1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선 6기 사천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사천시청 1층에는 '시민 시장실'을 만들어 송도근 시장이 약속했던 모든 것을 시민 시장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하여, 시민과 핫라인을 통한 소통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은 사천을 움직이는 힘이며, 시민들이 시 공직자들을 믿고, 따뜻하게 감싸주면 12만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데 힘찬 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민선 6기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송도근 시장은 사천호국공원 충혼탑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삼천포수산시장 방문과 취임식에 참여한 뒤,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날 오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합심원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