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성 대규모 입시설명회 대신 1박2일간 지역에 머무는 찾아가는 대입 진학진로 상담인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진학 관련 교사 초청 간담회와 개별 고교를 찾아가는 설명회 등 밀착형 설명회를 열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 등 입시전문가들이 광주 전남지역 11개 고교를 직접 방문했다.
26일에는 광주전남지역 58개 고교 진학부장과 3학년 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100명을 초청, 입시 간담회를 열어 2014학년도 입시결과와 2015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박성엘 건국대 입학처장은 “입학전형 정보가 취약한 비수도권 지역에 지속적으로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해 고교 교육 정상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며 “진학 교사 간담회와 입시설명회가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그동안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지방의 교사들과 학생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와의 협력체계와 연계를 높이는 가운데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