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 서포터즈데이’, 유저 열광 속 마무리

2014-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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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대작 MMO 향한 흥행 기대감 뜨거워

[사진제공-넥슨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은 차세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메이플스토리2’가 지난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15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서포터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이 제작중인 MMORPG로, 아기자기함과 액션성을 살린 풀 3D 쿼터뷰 게임이다. 글로벌 명작인 ‘메이플스토리’와는 차별화된 게임으로, 오는 하반기 첫 유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여간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6개월간 게임을 알리는 각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넥슨은 티저 페이지를 통해 상세 직업과 일러스트 등을 공개하고 있으며 약 350만명의 방문자 수와 4만5000개 이상의 게시글을 기록할 정도로 기대감이 높다.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의 이전 시대(프리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과 수 많은 몬스터, 개성 넘치는 아이템은 물론 메이플스토리를 즐긴 유저라면 반가워할 만한 친숙한 지역과 캐릭터 등이 다수 등장한다.
 

[‘메이플스토리2 서포터즈데이’ 현장 전경, 사진제공-넥슨 ]


‘서포터즈데이’를 통해 공개된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우선 ‘메이플스토리2’는 전체 이용가를 추진하되 성인 유저를 위한 게임 이용 부분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채로운 배경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대해 점프 높이와 지형을 규격화 했으며, 이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블록형 지형을 추가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데이터 연동 등은 불가능하지만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저가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도 관심의 대상이다. 일부 아이템을 디자인해 제작할 수 있으며 마을이나 필드에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집을 제작,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던전이나 미니게임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2’는 ‘서포터즈데이’ 이후 많은 블로그와 카페 등을 통해 수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또 한편의 명작 MMO의 탄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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