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거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9개 전문대학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수강한 후 스스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함으로써 각 팀의 사업타당성 및 사업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덕대 기계설계과 김동준, 조승우 학생팀이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도로관리 시스템 사업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전자자동화과 심재민, 이우정 학생팀이 절전형 조명장치 사업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박태진 대덕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교내 특허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에까지 적용함으로써 스스로 비즈니스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뜻 깊고 유익한 활동이었다”면서 “대덕대는 앞으로 특허교육과 함께 창업교육을 활성화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창의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