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정부의 양돈산업 정책방향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축장 현대화 사업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열렸다.
이는 민선6기 포천시장으로 당선된 서장원 시장의 공약사업인 농축산관련 친환경 산업단지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 지역에 현대화된 도축장의 건립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전국에서도 축산업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 서울 및 수도권에 축산물 공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축산업이 FTA 등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축과 유통·가공 산업이 한 단지에서 공생하는 축산물 종합물류센터를 건립과 친환경 산업 단지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