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현행 인사청문회는 마녀사냥식으로 신상털기가 되고 있다”며 “장윤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청문제도 개혁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완료하고,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청문제도 개혁 TF팀은 미국과 같이 신상과 도덕성 검증을 청문회 이전 단계에서 비공개로 한다. 이후 업무 수행 능력은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윤 대변인은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 실시 이후 6차례 법 개정을 통해 대상이 확대돼 현재 57개 직위가 청문회 대상”이라며 “국회의 인사 청문이 꼭 필요한 고위 공직자로 범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