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은 수요자인 포스코의 직접개발 형태로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서 1982년 4월 산업기지개발구역 지정 고시되어 산업단지가 조성된 후, 1999년 8월 광양산단 중 일부인 연관단지 2,531,737㎡만 산단공에서 관리해 왔다.
하지만 포스코는 연관단지를 제외한 대규모 광양산단에 대해 관리기관 미지정에 따른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관리의 한계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산업부에 건의함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 6월 광양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고시 하여 산단공에 관리권을 위임했다.
이로서 산단공은 기존 관리하던 연관단지 면적 2,531,737㎡(약767,193평)에서 제철단지 21,050,693㎡(약6,378,997평), 배후단지 3,308,507㎡(약1,002,577평), 명당지구 및 장내지구 1,779,081㎡(약539,115평)를 인수받아 총면적 27,599,734㎡(약8,369,979평)를 관리하게 됐다.
산단공은 이번 관리권 수탁으로 인해 해당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전수조사 등 후속조치를 통해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