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형 폐가전제품 7월부터 무상 수거

2014-06-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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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내달 1일부터 대형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대형 폐가전제품 불법처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형폐가전 배출수수료 면제를 통해 최고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대상 제품은 냉장고, TV, 가스오븐레인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러닝머신, 냉온 정수기 등 12개 품목으로 크기가 1m 이상인 제품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 등으로 예약하면 전문 수거 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거둬들인다.

집중 수거일은 월‧수‧금요일이며 기타 이사 시에는 화‧목‧토요일에도 배출할 수 있다.

그동안 대형가전제품의 경우 배출비용 부담을 이유로 무단방치하거나 불법 투기해 환경오염이 유발되었으나 앞으로 이 같은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 수거 서비스로 불법투기 방지, 자원재활용, 주민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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