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재향군인회, 6.25전쟁 제64주년 기념행사 성료

2014-06-25 07:2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재향군인회(회장 한덕수)는 25일 오전 11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6.25전쟁 제64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와 보훈단체, 보훈가족, 재향군인회임직원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그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유족의 노고를 위로했다.

행사는 충혼탑 참배와 6.25전쟁 기념식,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이종윤 군수는 “6.25 전쟁을 다시 한 번 상기해 후손들에게 다시는 전쟁의 아픔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보다 겸허하고 성숙된 국민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면서“오늘 행사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군민결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각 읍‧면 재향군인회에서는 6.25참전 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6.25의 교훈을 전해주기 위한 기념행사와 학생사생대회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군인, 직장인 등 전후세대들에게 안보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