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마일스톤은 캐논의 유럽 자회사 캐논 유로파 N.V로 인수된다.
마일스톤은 인수 이후에도 캐논 그룹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마일스톤의 경영진과 임직원들도 그대로 유지된다. 마일스톤의 오픈 플랫폼 전략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캐논의 정책에 따라 새로운 오픈 플랫폼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논은 이번 인수를 통해 네트워크 비디오 감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일스톤은 혁신에 초점을 두고 컨설팅 및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해온 세계적인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VMS)기업으로서, 고객과 R&D 투자를 중시하는 캐논의 기업 문화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논 유로파 N.V. 회장 및 CEO 로커스 반 이프런(Rokus van Iperen)은 “캐논은 마일스톤 인수를 통해 네트워크 비디오 감시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려고 한다”라며, “마일스톤과 함께 새 분야에서 새로운 채널을 통해 첨단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더 큰 고객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