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여행지에서의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촬영 특강’과 여행글 작성법에 대한 ‘글쓰기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글과 사진 중 하나만 선택해 듣거나 토요일 하루에 몰아서 두 가지를 한번에 들을 수 있다.
촬영 특강은 7월15일 화요일, 글쓰기 특강은 7월22일 화요일에 각각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두 강의를 한번에 수강할 수 있는 특강은 7월19일 토요일 네 시간동안 이뤄진다.
트래비 아카데미는 10년 차 여행잡지인 트래비가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그 내공을 톡톡히 담아낼 예정이다.
글쓰기 특강은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잘 지내나요, 내 인생>, <이 길 끝에 네가 서 있다면 좋을텐데> 등 여행사진 에세이를 집필한 최갑수 여행작가가 여행을 기록하는 요령을 전수한다.
트래비 김기남 편집국장은 “장비가 발달하고 SNS가 진화한다고 해도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콘텐츠의 1차 생산 과정은 예전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관건이다.”라며 “여행작가나 여행기자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자신의 여행을 좀더 근사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1강좌당 2만원, 토요일 특강은 4만원이며 수강신청은 전화접수로 받는다.
사전 결제를 하거나 2013년 이후 <트래비> 과월호를 지참하면 강좌당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757-8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