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백현 인기가요, 백현 인기가요 진행, 백현 인기가요 팬들의 반응, 백현 인기가요 날계란, 백현 인기가요 배신자, 백현 태연 열애인정, 백현 태연 열애인정 후 입장
요즘 아이돌 사이의 연애는 흔한 일이다. 하지만 백현의 열애 소식에 엑소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남의 남자'가 돼서일까?
앞서 백현의 말을 옮기자면: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 친구들만 만나거나 운동만 하기로.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우리가 즐길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그건 내 생각에 한… 서른 다섯 살 정도? 다들 데뷔했을 때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걸 까먹고 너무 흥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 목표를 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거다. 그런 것 하나로 인해 엑소가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없다."
연애는 사치라고 말하던 '그'가 오픈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이 백현에 실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몇몇 팬들은 '인기가요'에서 백현이 태연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할 것을 기대했으나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몇몇 팬들은 방송 말미에 백현을 향해 "배신자, 배신자"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지만 몇몇 팬들은 "벽백현, 백현아"라며 이름을 외친 것이라는 반박 의견을 제기했다.
◆ 영상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의 핫한 연예이슈를 알아보는 스타뉴스의 박소희입니다.
화제의 주인공이죠, 엑소 백현 씨가 태연 씨와의 열애사실 공식 인정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는데요. 하지만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죠.
‘태연의 남자’ 백현 씨 열애 공식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백현 씨는 수호, 이유비, 광희 씨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데요.
어제 방송된 인기가요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은 붉은 악마 코스프레를 하고 힘찬 진행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백현 씨는 방송 내내 차분한 표정과 덤덤한 말투로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프로그램이 마칠 때까지 열애와 관련해 별다른 멘트를 하지 않았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 팬들이 심상치가 않다고 하네요. 카메라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백현 씨 발 쪽으로 날계란이 날아왔고, 종종 ‘배신자’라는 말도 들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