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10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LoL’은 게임 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7월 23일 주, 1위를 기록한 이후 100주 연속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 역사상 세 번째로 수립된 대기록이다. 앞서 2013년 11월 7일에는 게임트릭스 사상 최고의 일간 점유율 기록(45.06%)을 세운 바도 있다.
아울러 한국 출시 1주년을 맞아서 한국의 문화를 담아 제작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이나 플레이어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된 ‘팝스타 아리’ 스킨 등이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과 ‘올스타전’ 또한 LoL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게임 재미를 안겼다고 할 수 있다. 매주 전국의 PCB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LoL PC방 토너먼트’ 또한 친구, 지인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재미를 지속적으로 키워 왔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고 더욱 많은 분들께 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