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 시정연수원에서 최성 고양시장, 도·시의원, 고양경찰서, 행주동 주민자치위원, 행복단지추진위원회, (사)한국셉테드학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범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통해 사업대상지인 능곡시장 인근 뉴타운 해제지역의 범죄 및 환경을 조사·분석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디자인 개발 기본방향에 따른 실시설계까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의 의지를 담아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가 주관한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해 능곡시장 인근 뉴타운 해제지역이 최종 선정돼 도비 2억 원, 시비 3억 원 총 5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