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인과 상공인 등 150여명이 모여 고양시 지역경제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이 살아야 고양시가 살아난다”며 지원 확대 등 활성화 방향을 설명하고 민선6기 주요사업에 대해 큰 틀에서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주요사업으로 MICE산업, 방송영상산업, 중소벤처기업, 화훼, 패션단지 등 지역별 특성화 산업 집중 육성 방안과 지역별 특화산업이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161개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인들과 소통시간에는 지식집적센터의 보육시설 도입과 외국 근로자에 대한 소통방법으로 외국인들의 벼룩시장 참여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정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제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기 된 만큼 경제인 단체별로 별도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