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달 대규모 건설사업장 3곳에 대한 컨설팅 현장감사를 벌여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1억3200만원을 감액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액 대상은 현장여건 변경에 따른 감액을 미조치한 경우 등이다. 또 시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 시정 조치하는 등 모두 17건을 조치했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도급급액 1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장에 대해 컨설팅 현장감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TF 첫 회의…'2031년 완공 박차'경기도, 남양주시 종합감사…'객관성·공정성 강화' 外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하자 예방을 위해 사후 적발이 아닌 공사 중 치유를 목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사에는 건축·구조·상하수도 분야의 교수와 기술사가 참여했다. #감액 #남양주시 #현장감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