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장애인체전 참가인원 역대 최다

2014-06-23 11:43
  • 글자크기 설정

- 총 3424명 접수…생활체육 저변 확대·체육회 신설 등 영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9월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대회보다 370명이 증가한 3424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참가 선수가 증가한 것은 최근 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특히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종목 참가자가 저년에 비해 75%가량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대회 이후 태안, 아산, 당진 등 3개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새로 출범해 시·군별 선수단 결집에 중추가 됐고, 학생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112명이 증가해 역대 최다 인원 참가를 이끌었다.

 도는 역대 최다인원 참가를 고려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 홍성 홍주종합경기장 주변에서 부대행사와 소공연 상설 운영을 통해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 일원에서 15개 정식종목, 3개 전시 종목, 1개 1시범 종목 등 1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