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2014-06-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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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센터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은 GDP규모가 우리나라의 14배이자 우리의 2대 수출상대국이며 우리 총 수출의 10.7%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 2012년 3월 15일에 한-미 FTA가 발효 되면서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무역장벽을 대부분 제거하는 동북아 최초의 국가가 되었으며 경쟁국인 일본, 중국보다 미국 시장 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한-미 FTA 발효 이후 對 미국 수출도 2011년 567억에서 2013년 622억 달러로 9.8% 증가하였다. 특히 국내 기업의 한-미 FTA 수출 활용률은 2013년 76.1%로 전년대비 7.2% 증가하였는데 중소․중견 기업의 활용률 증가폭이 9.8%로 대기업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FTA는 수출자, 생산자 또는 수입자가 필수기재사항이 포함된 원산지증명서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자율발급이기 때문에 기관발급에 비해 발급절차가 간편하지만 근거서류 없이 허위로 작성했을 경우 벌칙이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시장의 최근 동향과 우리 기업의 진출 사례, 주요 수출 품목의 한-미 FTA 활용 방안,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들이 한-미 FTA 및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미국 수출입 기업을 포함하여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인천상의 인천FTA활용지원센터(Fax. 032-810-2806/lyun1029@in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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