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전경련, '해외경쟁법 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2014-06-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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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쟁당국 경쟁법 집행 활발

경쟁법 집행 동향과 대응방안 적시에 전달

[표=공정거래위원회]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오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외경쟁법 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해외 150여곳에 진출한 기업 공정거래 실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전 세계 경쟁당국들은 경쟁법 집행을 활발히 하면서 해외 진출한 우리기업의 경쟁법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전경련은 해외 경쟁당국의 최근 경쟁법 집행 동향과 대응방안을 적시에 전달하는 등 법위반 사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근 공정위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활동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해외 현지에 근무 중인 중견 간부 및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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