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생태관광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감상규)가 공동 주관하는 ‘2014년도 생태관광아카데미’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다.
교육신청자들은 생태관광 추진마을 주민대표로 앞으로 제주지역 생태관광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갈 지도자로 양성된다.
이번 생태관광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생태관광을 주도 해 나갈 인적자원 확보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또 생태관광 성공 및 실패사례, 생태관광 프로그램개발과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 누구나 생태관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일정으로 구성됐다.
제주생태관광협회 관계자는 “생태관광아카데미를 신청한 사람들 대부분이 마을별 지역주민대표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 제주의 생태관광이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형태모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