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2-1로 이긴 뒤 승리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선발 투수 류현진과 계투진의 호투를 꼽았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잘 던져줬다. 중간 계투, 마무리 투수 등도 다 잘했다"면서 "타선도 일찌감치 점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의 교체 이유에 대해 "류현진이 6회에 힘이 떨어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앞선 2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타선에 점수를 줬던 불펜 투수진이 3연전 마지막 경기인 이날 1점차 승리를 지켜낸 데 매팅리 감독은 거듭 흡족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