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세일즈외교를 벌인 박 대통령이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이날 접견을 잡은 것은 국내 경기활성화를 위한 경제행보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올 초 취임한 뷰어든 CEO에게 축하인사를 건넨 뒤 1977년 셸 코리아 설립 이후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그리고 최근 호주 프렐루드(Prelude) 가스전 개발사업 등을 한국 기업(삼성중공업)과 함께 추진해온 점 등에 대해 사의를 표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15일에도 청와대에서 로열 더치 셸의 피터 보저 당시 CEO를 접견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는 요르마 올릴라 셸 이사회 의장, 크리스 거너 셸 코리아 사장,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