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버린 방치선박 끝까지 추적’한다

2014-06-23 09:12
  • 글자크기 설정

인천항만청, 유관기관 합동 상반기 방치선박 일제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에 대해 23일부터 5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치선박은 주로 어획부진 등으로 폐업하는 경우 노후선박의 처리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인적이 드문 장소에 임의로 선박을 방치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해안가 등 공유수면의 해안경관을 훼손시켜 시민에게 혐오감을 주고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있으며, 또한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청은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인천항 항계내의 모든 수역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방치선박[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방치선박은 ‘소유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키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