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내 최초의 종이보트 경주대회인 ‘2014 한강 박스원레이스’를 공동주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하며 25일까지는 대회홍보를 위한 사전이벤트를 통해 리조트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9일(토) 오전 9시 서울 잠실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되며 총 400팀까지 참여 가능하다.
‘청춘, 한 배를 타다!’라는 슬로건 하에 팀별로 주어진 종이박스를 이용해 직접 만든 배를 타고 주어진 위치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어진 박스뿐 아니라 자신만의 소품을 이용해 배를 만들 수 있어서 각자의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종이배를 구경할 수 있는 게 또 다른 묘미다.
티몬과 나인모티브는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구간마다 부표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입히는 등의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
참가를 위해서는 26일부터 티몬에서 판매되는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이에 앞서 25일까지는 티몬의 해당 딜에 대회에 대한 기대평 및 응원글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원마운트 워터파크 입장권과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사전이벤트가 진행된다.
티몬 어드벤처는 티몬이 작년부터 고객들에게 독특한 이벤트 개최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 말에 진행한 추격레이스 ‘좀비런’이 대표적으로 당시 5천장의 티켓이 조기 매진되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로 인해 온라인 상에 암표상까지 등장하는 등의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