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2014-06-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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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국제약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짝친구와 함께 걷는 훼라민Q 청춘동행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다시 청춘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 처음 시작한 청춘동행 캠페인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갱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성 20명은 오는 25일 단짝 친구와 동반으로 ‘남산 걷기’ 행사에 초청된다.

남산 걷기 참가자들은 서울 장충단공원을 시작으로 서울N타워까지 남산공원을 걸으며 남산의 명물 ‘사랑의 자물쇠’ 걸기, 즉석사진 촬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단짝 친구와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혼자서 고민하기 쉬운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친구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며 심리적·신체적으로 갱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이 갱년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초기부터 ’훼라민Q’ 등 효과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훼라민Q는 생약성분인 블랙코호시(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복합제제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다. 1940년대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돼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과 해외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국내 임상연구에 따르면 훼라민Q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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