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펼쳐진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H조 네 번째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세 골을 내주며 힘겨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미 두 골을 허용했던 한국은 전반 38분 수비진의 집중력을 노출하며 다시 한 번 골을 허용했다. 김영권과 홍정호가 공을 잡고 있는 알제리 선수에게 시선이 쏠리는 사이 자부에게 노마크 찬스가 왔다. 이어 자부가 공을 받았고 손쉽게 골을 완성했다.
전반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