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지난 17일 삼성물산으로부터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삼성전자 화성공장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의 안전진단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기술원은 자체 연구개발한 V scope를 비롯해 각종 첨단장비를 활용,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공로패를 받은 박은성 과장은 “많은 고충을 견디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련기사승강기 1만여대서 안전결함 적발…마모·파손 수백건 한편 기술원은 삼성전자 화성 신축공장 1단계 현장에 대한 성공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힘입어 추가 진단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산업재해예방 #삼성물산 #승강기안전기술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