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지동은 전형적인 도시근교 농촌지역으로 마을 진입로 및 도로가 농로로 협소하고 주택 대부분이 농가주택으로 노인세대 구성비율이 높아 화재시 초동대처 미흡으로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선주지동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계양소방서는 19일, 선주지동 경로당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주민대표를 명예소방관으로 지정하는 위촉식도 병행해 소방관서와 명예소방관이 함께 화재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초소방시설 각 58개를 기증하였으며 떡,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여 행복나눔을 실천하였다.
한편,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계양1동, 계양보건소, 전기안전공사, 계양가스, 횃불기독미용선교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보급, 주택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기초건강검진, 이․미용 봉사활동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선주지동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화재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